한때 빅뱅의 지 드래곤 군을 천재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가 작곡한 곡들은 뭔가 지금까지 가요들과는 다른 태생인 듯 했죠. 어떻게 듣고 자란 것이 있는데 이런 새로운 음악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이제 보니 많은 부분을 외국 노래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 합니다. 많은 뮤지션들이 비슷한 것을 하지만 그래도 천재 작곡가처럼 홍보가 된 뮤지션이라 좀... 그러네요. 그리고 본인이 만든 노래를 부른다면 앨범들이 연장선에 있어야 하는데 매번 달라지니 어떻게 생각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유행을 선도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그래도 본인의 개성은 있어야 겠죠. 어째든 노래를 듣고 있는 동안 찝찝한 감정을 숨길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저작권료로 쏠쏠한 수입을 받고 있으니 시간을 두고 본인의 개..
간만에 영화를 봤네요. 온군은 코미디 영화를 제법 좋아하는 편이라 잭 블랙의 걸리버 여행기와 김명민씨의 조선명탐정을 염두에 두고 시간대가 맞는 조선명탐정을 골랐습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재미있다. 하지만 재미만 봐야한다. 명탐정답게 사건을 추리하는데 관객에게 추리를 전달하는 부분에서 외국의 유명한 영화를 따라한 감이 있는데 그게 좀 어설펐다. 그리고 요즘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큰 줄거리는 있는데 소소한 것들은 마무리가 안된체 끝나 버린다. 짧은 시간안에 원작의 스토리를 풀어나가려니 어쩔수없는 면이 있겠지만 보는내내 불편했다. 내가 어쩔수없는 비판론자라서 그럴지도... 덕분 요즘에는 적당한 선에서 포기하고 무시하는 습관이 들어 버렸습니다. 설연휴라는 좋은 시기에 좋은 출발을 했는데 과연 어떨지 ..
어제 TV에서 인도네시아 화산폭발과 쓰나미에 대해서 방송을 했습니다. 난 어제 처음 화산폭발 후 열폭풍이란 것을 들었습니다. 화산재나 용암 또는 파편이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열폭풍이란 것은 처음 들었죠. 그럼 그 동안 화산폭팔을 다룬 영화들이 다 구라를 쳤다는 이야기니까요. 하긴 일반 화재도 너무 뜨거워서 방열복을 입지 않고서는 다가가기 힘든데 돌도 녹이는 화산이야 오죽 하겠습니까? 섭씨 700도 이상이 된다고 하네요. 300도가 종이의 발화 온도이니 닿는 순간 피부가 타들어 간다고 보면 됩니다. 화산이 저 멀리 있는데도 바람방향만 보고 도망을 쳐야한다니 정말 무서운 자연입니다. 근래들어 큰 재앙이 지구촌 곳곳에 일어나는 것이 정말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하려나요?
요즘 플래시 게임은 정말 대단하다. 아직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음...
추석을 앞둔 주말 고향으로 왔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다고 하는데 제주도는 너무나도 더운 날씨여서 벌초다니는 길이 힘들었네요. 벌초를 마치고 목장에서 나오는 길이 이뻐 보여서 잠시 기다렸다가 찍어봅니다. 카메라를 들고 다닐 정신은 없으니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맑은 날이라 그럭저럭 나오네요. 출연은 제 형님이 해 주셨습니다. 그냥 길만찍었으면 재미가 없었을 사진인데 형님이 제때 나타나 줘서 이야기를 만들어 줬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누가 보더라도 벌초다니는 길이다 라고 알겠죠. 이건 숲속에서 찍은 건데 독초라고 하네요. 이름은 들었지만 잊어 버렸습니다. (죄송) 아버지가 직접 체험을 해 본바로는 열매같이 생긴 부분을 혓바닥을 대기만 했는데 온몸에 마비증상이 왔다고 합니다. 아주 위험..
이 방법은 해킹(3.1.3)된 아이폰을 대상으로 하고, 준비물은 iTunes, ifunbox, 벨소리 대상 mp3파일 입니다. iTunes는 아이폰 유저라면 당연히 있을 것이고, 없다면 애플사 홈페이지에서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ifunbox는 여기에서 최신버전으로 다운로드 하세요. 한글버전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오른쪽 하단을 보면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음) 벨소리로 쓸 mp3를 iTunes 음악에 등록하고 해당 곡을 선택후 상단의 고급메뉴를 보면 ACC버전 생성 메뉴가 있습니다. 이것 선택하면 자동으로 파일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같은 이름으로 곡이 두개 있겠죠. 이중 ACC버전 파일을 선택해서 확인 가능한 폴더에 카피합니다. (간단히 iTunes에서 선택후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놓으면 됩니다...
아이폰케이스는 사용하지 않고 필름을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조카가 만지다보니 금방 벗겨지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니 먼지가 많이 붙네요. 그래서 요즘 케이스를 살펴보고 있는데 요구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면 은색테두리를 가려야 한다. 2. 뒷면에 애플로고는 안보여도 괜찮다. 3. 이왕이면 억지로라도 핸드폰 줄을 끼울 수 있으면 좋겠다. 4. 심플 그래서 살펴보고 있는데... 딱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일단 후보군... 1. Cygnett SecoundSkin 소프트 실리콘 케이스 (인터파크 19,500원) - 실제로 만져본 결과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실리콘 재질의 특성으로 어쩔수 없지만 말입니다. 실리콘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생각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http://www.interp..
어제 일본이 선전속에 졌습니다. 고생은 고생데로 하고 재미는 없었던 경기였는데 현대회 최초로 승부차기 까지 가는 혈투(?) 끝에 져 버렸죠. 일본이 이긴다는 것은 큰 애국자도 아니지만 용납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내심 파라과이가 잘하길 바랬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경기가 되어 버렸네요. 과거 파라과이는 수비의 팀으로 전형적인 1-0경기를 하는 팀이였습니다. 골을 넣는 골기퍼로 유명한 칠레베르트를 중심으로 수비에 집중하면서 역습으로 한골넣고 바로 지키는 모드로 전환하는 팀이였죠. 지금의 모습도 별반 다른것 같지는 않습니다. 몇몇 득점력있는 골게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팀컬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파라과이가 역시 수비중심인 일본과 만났으니 참 심심하기도 하죠. 과거 13세던가 14세던가 일본청소년 대표팀 경..
월드컵 응원 경기전 행사는 별관심이 없기에 한숨을 잔후 경기시작 한시간전에 집을 나섰습니다. 일단은 코엑스앞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고 길을 나섰는데 비도오고 해서 버스를 타지않고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8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노선입니다. 응원가기에는 좀 늦은 시간이지만 여전히 울긋불긋한 옷들이 있는 것이 제법 응원가는 맛이 나더군요. 잠실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서 삼성역에 내리려고 했는데 붉은옷을 입은 분들이 오히려 타더군요. 어랏? 응원가는 분들이 왜? 라는 생각과 함께 올림픽공원이 생각 나더군요. 올림픽공원이면 집에서 멀지도 않고해서 급히 목적지를 변경했습니다. 현금이 얼마없어서 지하철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우비와 맥주를 사고서는 역을 나가는 계단 밑에서 빨강색으로 빛나는 뿔을 샀습니다. 상당히 부..
마침 호스팅이 만료가 된 터이고, 기간을 연장하자니 비용이 아까울 뿐이고... 비용이 마련된다고 하더라도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사이트를 만들 능력은 안되고, 이미 훌륭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많이 있고 해서 블로깅이라는 것을 해 보기로 했다. 깔끔하고, 광고가 없거나 적고, 스마트폰용 페이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찾다가 TISTORY까지 오게 되었으나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내가 기억하는 티스토리는 한 웹개발자가 만들어서 인터넷상에서 발표하면서 이다. 당시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초대권이 필요하단다. 난 포스팅을 새로운 개월을 시작하는 기념정도로나 하는지라 초대권을 달라고 하기가 무척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는데 다행히도 자주가는 사이트인 nbamania.com 회원분중 nz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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