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성인인증이 필요한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언제 쯤 문제가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iOS를 18.0.1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가 싶다. 가끔 듣던 노래를 오랜만에 들어보고자 하는데 노래 제목이 비활성화 되어 있었고 재생을 위해 클릭했더니 성인인증이 필요하다고 했다.당연히 난 성인이기에 인증을 시도했지만 인증이 끝난 후에도 계속 성인인증을 요구했다. 처음에는 내가 한 성인인증 정보가 icloud로 등록되고 다시 내 계정이 등록된 기기로 내려주는 시간이 필요한가? 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해결이 안 되었다. 구글링해보니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이래저래 하다보니 어쩌다가 되었고 왜 되었는지는 모르겠다는 글들이다. 우선 icloud를 로그아웃 했다가 로그인 해 보았다. ..
2010년 구입해서 오랫동안 사용했던 소니사의 CMT-DH50R 미니 오디오가 문제가 생겨서 버리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밀려서 메인 오디오 시스템의 자리도 빼앗긴지도 오래되었고 아이들 교육용 CD 플레이어로만 사용되었는데 어느 순간 DVD가 플레이 안되더니 이제는 오디오 CD도 플레이가 안 되는 지경이 되었기에 그런 결정을 한 것입니다. 물론 소니 A/S 센터가 근처에 있어서 무거운 제품을 들고 방문했지만 이미 단종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를 할 수 없고 감가상각에 의해서 몇천원을 돌려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기에 그냥 들고 집에 왔습니다. - 아내가... - 아내는 아직도 저를 컴퓨터과 출신으로 알고있기에 고쳐내라고 하지만 이 빌어먹을 소니 제품은 뭐하나 뜯어보려고 하면 겹겹이 쌓인 케이스를 벗겨내야..
"이병규가 치고 이병규가 홈에서 아웃되다" LG Twins 에는 이병규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가 두명이 있다 아니 있었다. 9번 큰 이병규와 7번 작은 이병규 이다. 9번 이병규는 일본리그에 진출했다가 돌아와서 돌아왔다는 뜻으로 라뱅이라고도 한다. 그런 그가 생애 마지막 1군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쳤으나 2루주자였던 7번 이병규가 홈에서 아웃되는 바람에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리고 말았다. 컨디션 점검차 올라온 니퍼트를 상대로 역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그의 응원가가 잠실 경기장에서 울려 퍼지기를 바랬는데 아쉬움이 남는 주루 플레이였다. 2016시즌 엘지팬들은 리빌딩이라는 이유로 구단역사 아니 KBO역사에서도 손가락안에 드는 업적을 만든 타자를 1군 경기에 등판시키지 않는 ..
오늘따라 티스트로 페이지가 너무 늦게 로딩이 되어서 원인을 찾아보기로 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기본 웹폰트 다운로드가 너무 느려서 나는 문제였다. 엉뚱한 곳에서 문제를 찾다. 원인을 알기 전까지 우선 내가 무언가를 최근에 변경한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먼저였다. 내가 무얼 바꿨을까? 가장 최근에 바꾼 것은 스킨이다. 스킨을 적용하고나서는 무엇을 했지? 생각해보니 SyntaxHighlighter 를 다시 적용하기 위해서 스크립트 등의 파일을 업로드하고 HTML/CSS 수정으로 들어가서 HTML를 일부 수정했었다. 소스코드를 보기좋게 하기 위해서 적용한 SyntaxHighlighter 는 소스종류별로 구문강조를 하기위하여 예약어나 명령어등을 나열해 놓은 스크립트 파일들을 링크해야 한다. 게시..
지난 12월에 대천 해수욕장에 갔다가 본 불가사리 입니다. 국내에서는 흔하게 발견된다는 별불가사리 이지만 제주도 출신이여서 그런가 불가사리 개체수가 늘어나서 그런가 이 종류는 이전에는 본 기억이 없습니다. 특징은 별모양이고 쪽빛 또는 녹색 바탕에 오렌지색무늬가 있다고 하네요. 원래는 얕은 바다에서 부유하면서 생활하는 녀석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세서 그런지 모래사장에 올라와 있는 것들이 심심하지 않게 보였는데 보기에는 이쁘게 생겨서 사진도 찍고 주워서 들고 다니기도 했죠. 이 녀석은 육식을 하는 놈으로 주로 고둥, 성게, 겟지렁이 알 같은 것들을 먹고 산다고 하니 우리들에게는 좋은 녀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웃음) 토막이 나도 재생이 되고 새끼도 많이 낳는 탓에 개체수 조절에 어려워 생태계를 ..
포켓몬Go를 스마트폰에 설치한지도 제법 되었습니다. 본격 트레이너 활동을 한 것이 아니고 그냥 회사를 오고가면서 틈틈히 한 것이라 레벨도 그리 높지 않고 잡은 포켓몬도 많지 않지만 꾸준히 하긴 했었습니다. 직장근처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들고다니면서 포켓몬 사냥에 열을 올리는 모습도 심심하지 않게 볼 수 있었죠. 그런데 최근들어 제 주변은 그 열풍이 사그러 드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경우겠죠. 증강현실 게임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게임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물론 포켓몬Go가 기술적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처음시작할 때의 로딩속도가 느린 것 빼고는 원활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지만 단순 패턴의 포켓몬 사냥과 체육관 전투는 금방 실증을 낼 수 ..
아주 오래전에 벽시계와 자그마한 선반을 달아볼 요령으로 충전드릴을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급하지도 않았는데 대형마트에서 쇼핑하던 도중에 충동적으로 - 늘 필요로 해서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제품에 대한 연구가 없었던... - 산 제품이 보쉬사의 GSR12 이였습니다. 이 드릴은 좋은 제품이였지만 콘크리트벽에 구멍을 뚫고 나사를 박아야만 했던 나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이였습니다. 콘크리트용 비트를 연결해서 30여분 벽과 씨름한 이후 이 드릴은 그저 1~2cm정도 밖에 뚫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드릴은 그대로 상자에 넣어져서 창고 구석에 보관되었습니다. (우울) 이 드릴이 해 놓은 결과물이라고는 나무틀에 설치한 벽시계와 깊게 뚫지 못해서 불안하게 매달린 액자 하나가 전부였기에 절대 콘크리트 뚫기 용은 아니다 라..
집에 킹벤자민 나무 작은 것을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대충 흙이 마른 듯 하면 물을 흠뻑 주면 되기에 관리하기 편한 나무죠. 자라는 것도 엄청 빨라서 따뜻하고 햇빛만 많이 보게 해주면 눈에 띌 정도로 자랍니다. 지난 겨울에 베란다에 놓고 키우다가 시골 다니느라 조금 늦게 집안으로 거실로 대피시켰더니 냉해를 입어서 잎이 다 떨어지고 가지도 말라 버렸는데 한쪽 가지에 겨우 잎이 나와서 이제 조금 살아난 형편이라 애지중지 키우고 있습니다. (우울) 빨리 더 크게 키워서 잎이 풍성해 졌으면 좋겠네요. 여하튼 벤자민 나무 말고 다른 나무도 키워보고 싶은데 현재 키워보고 싶은 나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파키라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지역에 자생하는 나무로 반그늘과 물을 좋아하는 나무로 거실에서 키우기 적당한 나무..
박지성 선수가 맨유를 나온 이후 관심이 시들어 지고 있지만 여전히 EPL 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팀을 고르라면 맨유이다. 이번 시즌 오랜기간 팀을 이끌어 오던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위기설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과거와 같은 철벽수비에 이은 날카로운 역습의 모습은 점차 없어지고 첼시같은 중앙을 장악하여 점유율을 높여가는 전술을 할 것으로 예측이 되어서 시원한 역습을 좋아하던 팬들이 떠날지도 모르겠다. 지금 리그에서 성적이 부진하긴 해도 여전히 상위권 팀이고 아직 선수 구성이 감독성향에 맞지않고 수비진의 노쇠화가 심한 상황이라 그렇지 시즌이 진행될 수록 빅4의 위치는 문제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예측하는 이유는 약팀을 상대로 확실하게 득점해줄 반 페르시..
"테크 컴퍼니 케임브리지 실리콘 라디오" 에서 발표한 현재 세상에서 가장 얇은 키보드 소개 영상입니다. (영상이 잘려서 이미지 추가)마치 종이같은 두께를 보여주는데 영상에서 보면 0.5밀리도 안된다고 하네요. 물론 전부 얇은 것은 아니고 전자회로가 들어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테블릿용 키보드를 개발이 되었다고 하고 블루투스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키보드 기능은 물론 필기구 인식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물론 약간의 휘어짐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너무 얇아서 구겨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됩니다. 아이패드나 윈도우테블릿의 덮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활용가치가 더욱 늘어나겠네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너무 얇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얼만큼 휘어지는지 모르겠지만 구겨짐을..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요전에 청계산을 갔더니 나뭇잎이 조금 붉어지나 했더니만 국화시즌이 다가오네요. 현재 코엑스 앞마당에는 매년 하던 국화전시회 준비중입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부터는 준비가 될 것 같기는 한데 아직도 준비가 한참이기는 합니다. 용띠해라 중심에 용모양 장식이 있고 이번에는 높은 꽃동산도 만드는 모양이네요. 코스모스도 같이 있는데 코스모스는 이미 만개했는데 옮겨심느라 그런지 아직 상태는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음주 정도면 국화꽃들이 다 펴서 장관이 될 듯 하니 시간이 되면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큰 국화 화분은 집에도 하나 가져다가 놓고 싶은데 집근처 화원에 가서 얼마나 하는지 물어나 봐야 겠습니다.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한달정도 기분좋게 구경할 수 있으면 좋고 ..
드디어 2013-14 농구시즌이 눈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이애미 히트도 미국시간으로 10/7일 애틀란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애틀란타 전에서는 웨이드, 챌머스가 결장한 가운데 조쉬 스미스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하면서 경기에서는 졌지만 아직 프리시즌 경기라 별 의미는 없고 레이 앨런이 아직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점에서 좋네요. 어제(10/11) 중국에서 LA 클리퍼스를 맞아 시종일관 앞서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드웨인 웨이드가 농구화 선전을 위해서 인지 선발출장하였는데 야투율은 좋지 못했지만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이런 점이 그의 장점중 하나죠. 르브론은 뭐 ... 10/11 vs LA 클리퍼스 리캡 아직 프리시즌 2경기 뿐이지만 레이..
요즘들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물론 방안에서 키울 생각은 별로 없고 나중 여유가 되어서 마당있는 집에서 살게되면 키울 생각입니다. 어린시절 어미개가 부모님을 따라 나가 버리면 남겨진 강아지 새끼들을 돌보는 것은 늘 제가 했었습니다. 개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그런 것에 불만은 없었고 심지어 (개집에서)같이 잠도 자고... 겨울철이면 얼어죽을까봐 강아지들을 꼭 안고 있곤 했죠. 다른 동물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4발달린 동물들은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생각해 보니 어린시절 고양이를 데리고 자다가 고양이만 걸린다는 피부병도 옮고 그랬었네요. 참 고생 많이 했죠. 사진의 출처는 서핑하다가 우연히 다운받았는데 정확한 출처를 알고싶어서 google의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찾지는 ..
마이크로소프트 표 패드에 대한 소식입니다. 일단은 악세사리로 제공되는 키보드가 눈에 띄는군요. 분리가 가능하고 커버로도 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보입니다. 색상도 여럿이 준비되어 있어 입맛대로 조합해 보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다른 패드 제품들이 iOS 나 Adroid 운영체재를 탑재하고 있는 것에 반해 윈도우 운영체재로 구동되기 때문에 기존의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별도의 조치없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패드를 업무에 까지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겠지만 업무에 활용하려는 기업은 많을 것이기에 울트라노트북과 태블릿PC 시장은 어느정도 공략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windowRT버전과 window 8pro 버전이 있고 두 제품은 스팩에서도 큰 차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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