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드릴 구입기
아주 오래전에 벽시계와 자그마한 선반을 달아볼 요령으로 충전드릴을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급하지도 않았는데 대형마트에서 쇼핑하던 도중에 충동적으로 - 늘 필요로 해서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제품에 대한 연구가 없었던... - 산 제품이 보쉬사의 GSR12 이였습니다. 이 드릴은 좋은 제품이였지만 콘크리트벽에 구멍을 뚫고 나사를 박아야만 했던 나에게는 맞지 않는 제품이였습니다. 콘크리트용 비트를 연결해서 30여분 벽과 씨름한 이후 이 드릴은 그저 1~2cm정도 밖에 뚫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드릴은 그대로 상자에 넣어져서 창고 구석에 보관되었습니다. (우울) 이 드릴이 해 놓은 결과물이라고는 나무틀에 설치한 벽시계와 깊게 뚫지 못해서 불안하게 매달린 액자 하나가 전부였기에 절대 콘크리트 뚫기 용은 아니다 라..
일상
2014. 2. 25. 18:0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