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트윈스의 레전드 이병규 선수
"이병규가 치고 이병규가 홈에서 아웃되다" LG Twins 에는 이병규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가 두명이 있다 아니 있었다. 9번 큰 이병규와 7번 작은 이병규 이다. 9번 이병규는 일본리그에 진출했다가 돌아와서 돌아왔다는 뜻으로 라뱅이라고도 한다. 그런 그가 생애 마지막 1군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쳤으나 2루주자였던 7번 이병규가 홈에서 아웃되는 바람에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리고 말았다. 컨디션 점검차 올라온 니퍼트를 상대로 역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조금이라도 더 그의 응원가가 잠실 경기장에서 울려 퍼지기를 바랬는데 아쉬움이 남는 주루 플레이였다. 2016시즌 엘지팬들은 리빌딩이라는 이유로 구단역사 아니 KBO역사에서도 손가락안에 드는 업적을 만든 타자를 1군 경기에 등판시키지 않는 ..
일상
2017. 3. 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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