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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에서 하는 기획 프로중에 백년의 가게라는 프로에 나온 브랜드입니다.
집안 대대로 106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명품 브랜드라고 합니다. 실용성에 무게를 둔 디자인과 전부 손으로 제작하는 정성,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더군요.
가격을 책정하는 장면에서 어떤 가죽 가방이 한국돈으로 40만원이 못되는 돈이라고 합니다. 어라~~ 설마?
그래서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방문했습니다.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팔고있는지 확인차 말입니다.
http://www.bojola.it/english/products-articles.asp?cat=2&id=43
방송에 나왔던 것과 같은 디자인은 아니지만 일단 와이프가 마음에 들어 했던 디자인을 골라 봤습니다.
가격이 193,00 유로 내요. 여기에 부가세를 더해야 겠죠? 지금 환률이 1유로가 4/9일 기준으로 1,477원 정도 하네요.
제가 알기로 유럽은 . 과 , 의 표기가 반대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위 가격은 한국표기법으로 193.00 유로 라는 것이겠죠.
그럼 한국돈으로 약 285,000 원 좀 더 되네요.
정말 이 가격에 살 수 있는거 맞나...
아무런 장식이 없어 좀 심심한 디자인이지만 생가죽이 주는 느낌이 참 좋다. 이런 가방은 질리지 않아 오래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좋은데 단점은 아무래도 가죽이니 무겁겠지...
구매페이지로 가보니 한국을 선택할 수도 있어 송금만 가능하다면 직접 온라인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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