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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전략산업 중 하나로 스마트워크(Smart Work)를 지목하여 이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같은 모바일기기들과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로 기술적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워크가 실제로 적용되게 되면 출장, 파견, 휴가등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것을 좀더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원격지 근무, 재택근무 등이 되면서 출퇴근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길게 휴직을 해야만 하는 점을 해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휴대용 기기에서도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관리와 업무처리 프로그렘이 서버에서 관리가 되고 동작하기 때문에 시스템 운영이 편리해지고 자원의 낭비가 줄어들고 정보보호의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발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는 듯 합니다.
각 지역마다 스마트워크센터를 만들고 있는 것 같고 어떻게 접속해서 어떻게 업무를 수행할 지에 대한 청사진도 나왔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들도 다 충족할만한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하고요.
잘모르지만 대충 보안적인 부분은 인증서로 로그인해서 VPN망을 통해서 시스템에 접근한다고 한다. 업무시스템은 가상화가 되어 있어서 서버의 각종 업무용 프로그램들을 내 PC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데이터는 서버에 저장된다.
원격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의견은 쪽지 및 화상대화 기능을 이용해서 조율하게 될 것이다. 전화는 원격지 근무신청 시간내에는 내 내선번호가 자동으로 포워딩되기 때문에 따로 번호를 받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희망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내가 느끼는 부분을 이야기 해 보자면 상당히 지지부진해 보인다. 각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스마트워크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게 좀 난항이다.
정부관련 기관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정원으로 부터 보안심사를 통과하여야 하는데 이게 안되고 있다. 물론 통과하는 기관도 있지만 구축된 스마트오피스 수준을 보면 그냥 커뮤니티 정도이기 때문에 스마트오피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무안합니다.
국정원에서는 심사를 통과시키지 못하는 이유를 자신들의 요구하는 수준으로 보안체계가 만들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가장 핵심은 모바일기기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부족인데 이게 아이폰이 문제입니다.
아이폰은 애플의 패쇄적인 정책때문에 일부 업체들에게만 단말기를 제어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주고 있어서 외산제품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들 마음데로 보안정책을 적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이유만이라면 이번 11월 4일자로 애플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접근권한을 풀었기 때문에 금방 해결될 수 있을 듯 하긴 합니다.
그 외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들...
국정원에 관련한 전문인력들이 존재할까?
한번 통과가 된 내용은 그대로 대부분의 기관에 적용될텐데 하나가 뚫리면 다 뚫리는 문제가 있다.
모바일기기에 대해서 아직 VPN장비업체에 경험이 부족하다.
네트워크는 장비특성을 많이 타는 편이고 모바일에 VPN이라는 특성상 한번 성공된 모델은 그대로 다른 기관에 도입될 것이기 때문에 이권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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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같은 모바일기기들과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로 기술적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워크가 실제로 적용되게 되면 출장, 파견, 휴가등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것을 좀더 유연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원격지 근무, 재택근무 등이 되면서 출퇴근시간의 낭비를 줄이고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길게 휴직을 해야만 하는 점을 해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휴대용 기기에서도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관리와 업무처리 프로그렘이 서버에서 관리가 되고 동작하기 때문에 시스템 운영이 편리해지고 자원의 낭비가 줄어들고 정보보호의 효과가 있습니다.
일단 정부는 발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는 듯 합니다.
각 지역마다 스마트워크센터를 만들고 있는 것 같고 어떻게 접속해서 어떻게 업무를 수행할 지에 대한 청사진도 나왔습니다. 기술적인 부분들도 다 충족할만한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하고요.
잘모르지만 대충 보안적인 부분은 인증서로 로그인해서 VPN망을 통해서 시스템에 접근한다고 한다. 업무시스템은 가상화가 되어 있어서 서버의 각종 업무용 프로그램들을 내 PC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데이터는 서버에 저장된다.
원격지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의견은 쪽지 및 화상대화 기능을 이용해서 조율하게 될 것이다. 전화는 원격지 근무신청 시간내에는 내 내선번호가 자동으로 포워딩되기 때문에 따로 번호를 받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희망적인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내가 느끼는 부분을 이야기 해 보자면 상당히 지지부진해 보인다. 각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스마트워크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게 좀 난항이다.
정부관련 기관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정원으로 부터 보안심사를 통과하여야 하는데 이게 안되고 있다. 물론 통과하는 기관도 있지만 구축된 스마트오피스 수준을 보면 그냥 커뮤니티 정도이기 때문에 스마트오피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무안합니다.
국정원에서는 심사를 통과시키지 못하는 이유를 자신들의 요구하는 수준으로 보안체계가 만들어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가장 핵심은 모바일기기를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부족인데 이게 아이폰이 문제입니다.
아이폰은 애플의 패쇄적인 정책때문에 일부 업체들에게만 단말기를 제어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주고 있어서 외산제품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들 마음데로 보안정책을 적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이유만이라면 이번 11월 4일자로 애플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접근권한을 풀었기 때문에 금방 해결될 수 있을 듯 하긴 합니다.
그 외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들...
국정원에 관련한 전문인력들이 존재할까?
한번 통과가 된 내용은 그대로 대부분의 기관에 적용될텐데 하나가 뚫리면 다 뚫리는 문제가 있다.
모바일기기에 대해서 아직 VPN장비업체에 경험이 부족하다.
네트워크는 장비특성을 많이 타는 편이고 모바일에 VPN이라는 특성상 한번 성공된 모델은 그대로 다른 기관에 도입될 것이기 때문에 이권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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