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킹벤자민 나무 작은 것을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대충 흙이 마른 듯 하면 물을 흠뻑 주면 되기에 관리하기 편한 나무죠. 자라는 것도 엄청 빨라서 따뜻하고 햇빛만 많이 보게 해주면 눈에 띌 정도로 자랍니다. 지난 겨울에 베란다에 놓고 키우다가 시골 다니느라 조금 늦게 집안으로 거실로 대피시켰더니 냉해를 입어서 잎이 다 떨어지고 가지도 말라 버렸는데 한쪽 가지에 겨우 잎이 나와서 이제 조금 살아난 형편이라 애지중지 키우고 있습니다. (우울) 빨리 더 크게 키워서 잎이 풍성해 졌으면 좋겠네요. 여하튼 벤자민 나무 말고 다른 나무도 키워보고 싶은데 현재 키워보고 싶은 나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파키라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지역에 자생하는 나무로 반그늘과 물을 좋아하는 나무로 거실에서 키우기 적당한 나무..
미니화분을 하나 얻었는데 식물 이름을 도통 알 수가 없어 구글링 해서 알아냈습니다. 페페로미아의 한 종류로 페페로미아 푸테올라타 라고 하고 유통명칭은 줄리페페라고 합니다. 줄 페페로미아 라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잎에 줄이 있어 그런 듯 합니다. 소형화분에 심어서 관상용으로 이용된다고 하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가 없어 키우기 편하다고 합니다. 나에게까지 오는 과정에서 어떤 고난을 겪었는지 모르겠지만 반쯤 죽어가고 있고 잎도 많이 떨어졌는데 잘 관리해 줘야 겠네요. 키우는 법은 통풍잘되고 빛이 중간정도 되는 곳에서 약간 건조한 듯 키우면 되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을 듬뿍 줘야 겠습니다. 좀 크면 잎으로 번식도 가능하다고 하니 잎꽂이도 한번 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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