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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간에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전자책 뷰어기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거나 만화책 또는 E-Book을 읽고는 했는데 좀더 오래동안 충전없이 활용할 수 있고 화면도 들고 보는데 불편하지 않은 선만큼 큰 뷰어가 필요했습니다.


용도는 전자책이나 만화책을 보고자 하는 것이라 많은 기능은 필요없고 딱 필요한 기능에 저렴한 전자책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선택한 것은 yes24에서 나온 전자책 뷰어 크레마터치 구매한 시기 기준으로 59,000원의 착한 가격에 6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두리가 좀 두터운 느낌이라 이쁘다고는 할 수 없는데 사용해 본 결과로는 테두리가 좀 있는게 잡고 보기에 편리했습니다. 



※ 사진은 구매사이트에서 제품 설명에 쓰인 것으로 가져왔습니다. 


저장용량은 내장으로 8G가 있고 외장으로 microSD카드 32G까지 지원을 한다고 하니 충분한 크기이고 분해해서 내장 메모리를 32기가로 바꿔도 문제없이 동작한다고 합니다. (내장 메모리도 microSD카드) 


※ 제 경우 내장 메모리는 가급적 활용하지 않고 외장으로 예전 전자사전에 사용하던 8G 메모리를 넣어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재가 안드로이드이 기반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 구글플레이에 연결하여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가 가능합니다. 다만 버전문제로 설치가 안되는 앱이 있어서 이 경우 따로 하위버전의 설치파일을 구해서 설치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UI가 있어서 구글플레이 접속은 바로 되지 않고 ReLaunch 설치파일을 구해서 설치한 후에 기타 필요한 앱을 구해서 설치하였습니다.


설치한 앱은 

Moon+ Reader : 전자책, 텍스트파일 뷰어

Perfect Viewer : 만화책 뷰어

NT Hidden Settings : 설정변경 용이지만 거의 활용할 일은 없음.


이 외에도 여러 앱을 설치해 봤지만 낮은 사양과 전자잉크 라는 특성상 설치 후 활용가능한 앱은 한정적이였습니다. 위키뷰어 용 앱은 상당히 좋았는데 WIFI가 연결된  상황이 아니면 필요가 없어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이 있는데 이용할 필요는 없겠죠.


구매 후에 이래저래 잘 활용하고 있는데 아쉬운 점은 적은 메모리용량으로 인한 앱다운 문제(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캐시를 하는 앱의 경우 문제가 발생 조금 답답하지만 설정에서 끄고 사용하고 있음), 역시 저사양이라 느린 점, 백라이트가 없어서 밝은 환경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정도 입니다.


그런데 느리면 느린데로 눈을 잠시 쉴수 있어 괜찮고 어두운 곳에서 까지 무언가를 읽고싶지는 않기에 저렴한 가격에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아이패드미니 정도 구매하고 싶지만 그래봤자 교육을 빙자한 아이 장난감 으로 빼앗길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 정도 사양의 제품이 저에게는 딱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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